9~10월에 자주 보이는 국화과 야생화들 중에 쇠서나물과 연관된 이름을 가진 종들과 꽃이 비슷한 종들이 있다.
- 쇠서나물과 이름이 연관된 야생초들
쇠서나물 : 국화과 > 쇠서나물속.
- 우리나라 토종의 두해살이 풀이다
- 줄기나 잎 전체에 붉은색 거친 털이 많아서 소 혓바닥을 닮아서 쇠혀나물 ->쇠서나물
- 꽃은 민들레처럼 노랑색이고, 사데풀,조밥나물 꽃과 많이 닯았다. (아래 부가 설명)
붉은서나물 : 국화과 > 붉은서나물속.
- 북미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고 한해살이 풀이다
- 줄기에 능선이 있으며 붉은색을 띠고, 총포(모인꽃싸개)도 붉은 색이다.
- 잎은 어긋나며 2~3장씩 모여서 달리고,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.
- 잎의 밑이 좁아져 원줄기를 감싸며 날카로운 이모양톱니가 있다.
- 쇠서나물과 유사하여 "서나물"에 "붉은" 을 붙여 지은 이름이다.
- 쇠서나물과 달리 설상화는 없고 관상화만으로 된 두상화서이다.
주홍서나물 : 국화과 > 주홍서나물속.
-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고 주로 바닷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 풀이다
- 붉은서나물과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머리모양꽃(두상화서)이 통통하여 모두 아래로 향한다.
- 통모양꽃(관상화)이 담배꽁초처럼 진한 주홍색인 점에서 뚜렷이 구분된다.
- 붉은서나물과 같이 관상화만으로 된 두상화서이다.
쇠서나물은 사데풀, 조밥나물 처럼 민들레꽃 같은 노란색 꽃이 피지만, 위의 붉은서나물, 주홍서나물은 꽃봉오리처럼 있다가 바로 하얀털같은 씨앗으로 바뀐다.
- 쇠서나물과 꽃이 비슷한 야생화들
쇠서나물처럼 민들레같은 노란색 꽃이 피는 사데풀, 조밥나물이 있다.
* 사데풀 : 국화과 > 방가지똥속
- 줄기잎은 어긋나며,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둔하고, 밑이 좁아져서 줄기를 감싼다.
- 잎 가장자리는 큰 톱니가 넖은 간격으로 두 세개 있거나 밋밋하다.
- 잎 앞면은 녹색이고, 뒷면은 분을 칠한 듯한 흰색이며, 잎 가운데 흰색 주맥이 뚜렷하다.
* 조밥나물 : 국화과 > 조밥나물속
- 줄기잎은 어긋나며, 잎자루는 짧거나 없다
- 잎 가장자리에 드문드문 가시같은 돌기가 있다.
- 잎 가장자리는 큰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.
- 사데풀과 다른 점 : 잎 뿌리가 줄기를 감싸는 사데풀과 구분되며, 잎끝이 사데풀은 둔하고 조밥나물은 뾰족하다.
- 붉은서나물과 꽃이 비슷한 야생화들
붉은서나물과 꽃이 비슷한 담배풀속이 있다..
* 담배풀 : 국화과 > 담배풀속
- 잎은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매끈하다.
- 꽃자루가 없거나 아주 짧아서 꽃이 잎겨드랑이에 붙어 있다.
* 긴담배풀 : 국화과 > 담배풀속
- 잎은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매끈하다.
- 꽃자루가 길고 잎처럼 생긴 포가 2~4개 붙어 있다.
* 여우오줌 : 국화과 > 담배풀속
- 잎은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매끈하다.
- 다른 담배풀에 비해서 총포의 높이가 거의 없다시피하다. 꽃자루가 잎겨드랑이에서 길게 올라오고, 잎 모양의 포가 겹겹이 많이 달린다.
< 쇠서나물 >
< 붉은서나물 >
설상화가 있는 쇠서나물처럼 꽃잎이 활짝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관상화가 긴 총포에 쌓여 있다. 1열로 배열된 총포는 주로 붉은 색이다. 붉은색 총포안에 관상화와 솜털이 빼곡히 들어 있다가 익으면 터지면서 하얀 털이 붙은 씨앗들이 퍼진다.
< 주홍서나물 >
설상화는 없고 선명한 주홍색의 관상화만으로 구성된 두상화서이다. 진한 주홍색 꽃이 눈길을 끈다. 꽃들이 무거워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. 붉은서나물처럼 총포가 터지면서 씨앗을 포함한 하얀 솜털들이 둥글게 펼쳐진다..
<사데풀 >
잎 가운데 주맥이 유난히 선명하고, 잎 가장자리에 듬성듬성 톱니가 있다.
< 조밥나물 >
< 담배풀 >
꽃이 잎겨드랑이에 다닥다닥 붙어 있다.
< 긴담배풀 >
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길게 뻗어 있다.
<여우오줌 >
여우오줌도 담배풀속이다.
참조 : https://sleepingcow.tistory.com/451